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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당일치기여행/강릉-주문진-속초/맛녀석에 나온 장칼국수맛집

이다언니 2021. 12. 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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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대장칼국수 ,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 속초 #만석 닭강정 ,#속초 감자옹심이
1탄.

(급하게 여행길에 보시는분들은 사진과 색있는 글씨만 보셔도 참고되실거에용^^)

 

 

11월에 급 가게 된 강릉 당일치기 여행기

(일기 형식으로 그냥 써 내려가겠습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

김씨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하는 작업을 하면서 띵가띵가 놀고 있다가 

갑자기 김씨께서

어젯밤에 "맛있는 녀석들을 봤는데 장칼국수 맛있겠더라~"

라고 함.

그래서 "오늘 일어났을 때 가자고 하지 그랬어?"

라고  대답하였고...

 

"차 막히니까.... 지금 갈까?"

 

"그래 가자!!" 

 

해서 가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단순함 ㅋㅋㅋㅋㅋ

저 때 시간이 새벽 3~4시쯤??

 

 

급 정리하고 집에 가서 

씻고 옷 갈아 입고  급급 출발!!!

 

 

달려~~!!

 

ㅋㅋ노래선곡 무엇? 달릴 때 듣기좋은 노래!!ㅋㅋㅋ

 

↑ 출발하고 보니 

일출도 보고 싶어서 정동진 찍고 가는데 

아...... 이건 안될 것 같아...

구냥 천천히 가자...ㅋㅋㅋㅋ

(저날 일출시간이 7시 16분이었나? 그랬음.) 

 

↑일출시간의 하늘..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안개 미세먼지가 많아 

어디서든 일출 따위 보이지 않았다.

 

 

 

 

 

↓무슨 생태공원이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공기도 좋고 너무 좋았다.

그렇게 달려

8시쯤  강릉 근처에 도착하여 

이름 모를 생태공원 주차장에 세워놓고 

맑은 공기마시다가

30분가량 눈을 붙이자 했는데!!

10시 30분에 일어나버림...

 

 

 

 

부랴부랴  현대장칼국수로 향했다.

장칼국수 가게도 너무 많아서 고민했는데 

"맛 녀석"에 나왔던 집을 가는 게 맞는듯하여 

현대 장칼국수를 택했다. 

 

(사진은 나와서 찍은 것.  줄이 저 건물 끼고 꺾어서 더 길었음 ㅠㅠ)

 

역시나......

벌써부터 줄이 이렇게나 있다니.......

우리 둘은 기다려서 먹는 거 싫어함.

기다려서 먹는 집 딱 2군데 있음.

 

 

 

여기까지 왔는데......

이거 먹으러 왔는데...... 기다리자.

 

여기 시스템은

한 번에  홀 인원을 다 받아서 주문받고, 

다 빠지고 나면 다시 홀을 꽉 채우는 시스템이다.

(줄 서있는 동안 주문은 미리 받는다.)

 

 

기다리면서 사진이나 찍어볼까나 ㅋㅋ

 

2호점도 있대요! 현대 장칼국수 노암점!

 

 

 

3~40분쯤 기다렸을까?

11시쯤 드디어 들어갔다.

지정해준 자리에 앉았다.

 

메뉴는 미리 골라 주문해놨는데

일단 메뉴판은 이렇다.

아주 간단하다. ㅋㅋㅋ(맛집들의 공통점= 단일 메뉴)

 

우린 둘이니까 장칼국수 2개랑 만두를 시켰다.

(왜 메뉴에 만두가 없지? 종이로 붙어있었던 것 같아요;;;)

현대장칼국수 가격

 

 

 

테이블마다 아크릴 쉴드가 있고,

그 쉴드엔 메뉴 상세 안내문? 이 있음.

사실 작게 쓰여있기도 하고 안 보게 되는 듯

 

요점정리

-맵기 안내

-시간 안내(20분 정도 걸린다.)

-음료 안 파니 사 와서 드세요.

-마스크 착용 부탁~

 

음식이 나왔다~!!

오 얼큰하게 생긴 것이 내 맘에 쏙 드는구려~~

술은 안 마셨지만 해장하고 싶은 느낌이다.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같이 시킨 고기&김치 반반 만두

음......

 

 

 

 

반찬은 김치와 무생채? 같은 이것 2가지.

옆에 스텐 그릇에 덜어먹으면된다.

 

 

 

-

 

일단 싹싹 다 먹고 나왔다.

하지만 우리 둘의 결론

맛은 있다. 하지만

서울에서 강릉까지 와서 3~40분가량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맛은 아니다. 임.

 

고추장찌개 느낌인데 더 개운? 시원? 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이 말했던거 같은데

꼭 밥 말아먹어야 된다고 했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는데  밥 말아먹으면 맛있을 듯.

반찬은 안 빨간 거 단무지라도 있으면 좋겠다.(내 생각ㅋㅋ)

죄다 빨개......

 

 

만두는

그냥 시판만두......느낌;;

 

 

주차장 넓게 있는데 만차였음.

근데 나올 때 보니 다 빠져서 텅텅 비었음.

타이밍이 중요한 듯~

우린 골목에 주차하고 먹음.

 

 

-팁-

근처에 교토 마블 같은 빵집이 있었는데

밥 먹고 사러 갔더니 품절...ㅠ

기다리면서 미리 사놓는 거 추천함.

(많이들  빵봉투 들고계심 ㅋㅋㅋ)

 

점심 타이밍에 딱 먹었으니 이제 위로 올라가 봐야겠다.

속초 가는 방향에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가 있다고 해서 들렸다가 속초감. 

속초까지의 내용이면 지금 포스팅 내용이 폭발할 것 같음.ㅋㅋㅋ

 

2탄으로 돌아오겠음.

- 2탄 내용 스포 -

주문지 도깨비 촬영지, 사람 없는 이쁜 카페 추천,

속초 감자옹심이(나의 소울푸드)!!

속초 만석 닭강정 & 중앙 닭강정 비교!!(둘 다 샀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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